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2007 상반기 히트상품] '대표선수'는 다르다

최종수정 2007.05.30 12:08 기사입력 2007.05.30 12:08

댓글쓰기

한 박자 빠른 선택과 변화

눈을 뜨면 매일 새로운 제품이 쏟아져 나오는 요즘 히트상품이라는 명예를 누리는 제품은 그렇게 많지 않다.

그만큼 경쟁에 치열하다는 증거다.

아시아경제신문은 14개 부문 50개 품목을 2007년 상반기 히트상품으로 선정했다. 이들 제품은 기업 입장에서 '대표선수'들로 수익성뿐만 아니라 회사 이미지를 높이는 데도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구매당시 느끼게 되는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친근감, 다시 구매하고 싶은 욕구를 유발시키는 상품, 소비자들로부터 선택을 받을 수 있는 강한 브랜드, 품질의 일관성과 신뢰성 등이 무한경쟁시대에 생존할 수 있는 히트상품의 요건이 될 것이다.

올해 히트상품으로 본 소비 트랜드는 디자인 중시, 웰빙, 매스티지 등 가치소비 확산, 올인원 제품의 인기, 토종에 대한 관심, 저가시장의 성장과 한계 등을 제시하고 있다.

또 소비주체인 '사람', 소비대상인 '상품', 소비 장소인 '공간'이 올해 상반기 소비시장의 주요 마케팅 컨셉이 되고 있다.

일부 품목을 살펴보면 전자, 정보통신부문에서 휴대폰 품목으로 선정된 애니콜 컬러재킷은 휴대폰에 패션의 개념을 도입, 개성이 넘치는 컬러의 교체 커버를 도입하는 등 기존의 휴대폰과 차별점을 도입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가전부문 모니터 품목인 삼성전자 싱크마스터의 LCD 모니터 '와이드'(모델명: CX226BW)는 윈도우 비스타 환경에 최적화 된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에어컨 품목인 LG전자의 '휘센'도 국내최초 로봇청소기능, 자동살균 건조기능, 청정케어 시스템 등의 신기술과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인체공학 감성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생활문화부문 공기청정기 품목인 웅진코웨이의 웅진케어스 공기청정기는 필터 단계는 최소화 하면서 기능은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 필터 4종류를 따로 사용할 수 있게 해 경쟁적 차별점을 갖추고 있으며 식ㆍ음료부문 김치품목의 농협 아름찬 김치는 농협이 100% 우리의 농산물을 원재료로 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개발해낸 공동브랜드로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인기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금융부문에서 포인트적립카드 품목에서 히트를 치고 있는 KB국민은행의 '포인트리카드'는 국내 최다 고객과 최고의 자산 규모를 자랑하는 안정적인 회사이비지로 소비자들의 인지도 및 선호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증권부문에서 자산관리계정 품목인 동양종합금융증권의 'CMA 자산관리통장'은 여타 증권사의 CMA 상품 중에서도 수익성, 안전성, 편리성이라는 세가지 특징이 잘 조화돼 있으며 가입과 동시에 재태크까지 가능해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히트상품은 한 시대를 반영하는 거울이다. 이번에 선정된 히트상품들을 계기로 기업들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을 읽고 능동적으로 소비자의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새롭고 획기적인 상품으로 다가서야 할 것이다.

최용선 기자 cys4677@akn.co.kr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www.akn.co.kr) 무단전제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