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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오카 日 농수산상 자살(종합)

최종수정 2007.05.28 17:15 기사입력 2007.05.2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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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오카 도시가쓰 일본 농림수산상이 28일 도쿄 중의원회관에서 목을 매 자살했다.

이날 도쿄 미나토구 아카사카의 중의원회관에 있는 자신의 집무실에서 목을 매 자살을 기도한 마쓰오카 농수산상은 의식불명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마쓰오카 농수산상이 사망한 직후 시오자키 야스시사 일본 관방장관은 이 사실을 확인했지만 그가 목을 매 숨진 것인지에 대해서는 답변을 거부했다.

마쓰오카 농수산상은 일본 구마모토현 출신으로 돗토리대 농학부를 졸업하고 농림수산성 근무를 거쳐 지난 1990년 중의원에 첫 당선된 뒤 6선에 성공한 인물이다.

하지만 그는 지난해 아베 신조 내각 출범과 함께' 농수산상으로 처음 입각했지만 과다 경비 지출과 이권개입, 거액의 정치 자금 수수 등으로 여론의 비판을 받아왔다.

특히 일부 현지 언론들은 마쓰오카의 정치자금 스캔들을 오는 7월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아베 내각의 지지율이 급락한 요인으로 지적하고 있는데다 최근 자신이 수수한 정치자금에 대한 수사 강도가 높아지면서 마쓰오카의 심리적 부담은 상당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김신회 기자 raskol@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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