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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코스피, 글로벌 훈풍에 사상 최고치

최종수정 2007.05.28 15:45 기사입력 2007.05.2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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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단기 급등에 대한 조정 가능성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말 미국 및 중국, 유럽 증시가 모두 호조를 보였다는 소식과 개미들의 사자공세에 힘입어 코스피는 강세를 이어갔다.

28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3.35포인트(0.81%) 오른 1657.91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장 중 한때 1658.43까지 치솟으며 장중 최고가는 물론 종가 기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괴력을 보여줬다.

지수상승에는 개미들이 든든한 한몫을 해냈다.

이날 개인은 1231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장을 이끌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2억원, 1345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369억원, 비차익거래 646억원 매도로 총 2016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증권주가 전일대비 114.12포인트(3.87%) 급등하면서 업종지수 3000을 돌파했고, 운수창고(3.80%), 철강ㆍ금속(3.44%), 유통업(3.21%) 등도 일제히 강세를 기록했다.

다만 운수장비(-1.12%), 전기전자(-0.62%), 건설업(-0.60%) 등은 약세를 기록해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했다.

28일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4000원(-0.72%) 내린 54만8000원에 거래를 마감, 55만원대를 무너뜨렸다.

한국전력(-0.12%), 현대중공업(-2.81%), SK텔레콤(-0.48%) 등도 모두 약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포스코는 전일대비 1만9500원(4.61%) 급등한 44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고 국민은행(0.36%), 신한지주(0.90%), 우리금융(0.23%) 등은 상승세를 보여 대조적인 모습을 나타냈다.

한편 현대차는 전날과 동일한 6만7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13종목을 포함, 557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종목 포함 229종목이 하락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3.35포인트(0.81%) 오른 1657.91을 기록하며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개인이 17억원을 순매도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억원, 3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1.80%), 운송장비ㆍ부품(-0.52%), 기타제조(-0.23%), 제약(-0.02%)을 제외하고는 일제히 상승세를 보여줬다.

특히 반도체(4.76%), 운송(4.37%), 음식료ㆍ담배(3.55%) 등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부분 강세다.

NHN은 전일대비 1600원(1.02%) 오른 15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반도체는 상한가를 기록했고 아시아나(8.37%), 하나투어(2.27%), CJ홈쇼핑(2.14%) 등도 모두 급등했다.

다만 LG텔레콤은 전일대비 80원(-0.85%) 내린 928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나홀로 약세를 시현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29종목 포함 581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3종목 포함 330종목이 하락했다.

김지은 기자 jeki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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