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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증시 올 연말 5000포인트 갈 것"

최종수정 2007.05.28 15:28 기사입력 2007.05.2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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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 상하이 증시는 현재보다 20% 상승한 5000포인트까지 갈 것이며 PER( 주가수익비율)은 35~36배 정도 예상된다."

중국 신은만국증권의 천샤오성 연구소장(사진)은 28일 굿모닝신한증권이 개최한 '한ㆍ중 리서치포럼'에서 "3개월내 중국 증시가 조정 국면에 접어들 가능성은 있지만 이는 일시적 현상에 그칠 것"이라면서 이같이 내다봤다.

천 소장은 이같은 전망의 근거로 △국내 유동성이 풍부한데다 △가계 예금이 주식시장으로 흘러가고 있으며 △중국 기업의 성장률이 예측치를 상회하고 있다는 점 등을 들었다.

또 일각에서 지적하고 있는 중국 증시의 조정 가능성에 대해 "주식공급량이 대폭증가와 함께 A주 상장회사 중 실적이 안 좋으면서 고평가된 회사의 거품이 출현할 경우 일시적인 조정 국면에 들어갈 수 있다"면서도 "장기보유 전략이 긍정적인 만큼 조정 국면이 바로 투자 적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투자 유망 종목으로는 홍콩에 상장된 H주에 대한 직접 투자나 한국의 QFII 기관이 판매하는 A주 관련 펀드를 사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A주는 중국인이 위안화로 거래하는 주식이며 국내에서 팔리는 중국 펀드의 대부분은 중국에서 영업 활동을 하는 기업들 가운데 홍콩에 상장된 H주에 투자되고 있다.

미국 경기침체 우려로 인한 조정 가능성에도 낙관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중국의 가장 큰 대외무역국은 미국이 아닌 EU로, 미국 경제가 단기간 대폭 하락하지 않는 한 그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천 소장은 "한국의 GDP는 1980년에서 1995년에 10배정도 증가했는데 이는 중국의 상황과 비슷하다"며 "중국을 더욱 믿고 투자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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