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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매출은 줄고 영업이익은 늘고

최종수정 2007.05.28 13:40 기사입력 2007.05.2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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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분기 상장사들의 수출과 내수가 전분기에 비해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12월 결산 390개 제조기업을 조사한 결과, 1분기 매출액은 102조9813억원으로 전분기보다 7.6% 줄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8.4% 증가했다.

수출은 59조8228억원으로 1.8% 감소했고 내수 43조1585억원으로 14.6%나 감소했다.  하지만 작년동기 대비 각각 8.0%, 8.8% 늘어났다.

이에 비해 영업이익은 7조1785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1% 증가했고, 지난해 1분기에 비해서도 18.6%나 신장했다. 

지난 1분기 수출이 가장 많이 늘어난 기업은 하이닉스(9160억원 증가)였으며, SK(9100억원), LG화학(2120억원), 효성(1780억원) 등 화학업종과 현대중공업(8050억원), 삼성중공업(3590억원), 대우조선해양(2820억원), 한진중공업(1800억원) 등이 상위권에 들었다.

내수가 많이 늘어난 기업으로는 포스코(6910억원 증가)에 이어 삼성전자(5210억원), 현대제철(3210억원), 동국제강(1290억원), 고려아연(980억원), 현대하이스코(940억원) 등이 꼽혔다.

상장회사협의회는 "수익성 개선은 수출물가와 수입물가의 차이 축소 때문"이라며 "원가상승요인이 제품가격에 반영되고 주요 원자재 가격이 상대적으로 안정돼 수출물가 상승률이 수입물가 상승률을 상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영주기자 yjcho@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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