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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주가 조작 전 증권사 직원 구속 기소

최종수정 2007.05.28 14:21 기사입력 2007.05.2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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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억원대의 코스닥 등록사 주가 조작을 시도한 전직 증권사 직원과 은행원이 28일 검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에 따르면 전 증권사 직원 황모(43)씨와 전직 은행원 출신 황모(36.여)씨는 자동차 부품사 루보 주가를 40배 이상 인위적으로 끌어올려 119억원의 부당이익을 얻는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를 위해 황 씨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1500억여원의 자금과 728개의 계좌를 동원했다.

이들은 또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코스닥 등록사인 케이피티의 주가 조작 과정에 개입한 혐의로 이달 10일과 14일 각각 구속된 바 있다.

검찰은 주가조작을 총지휘한 혐의로 구속된 김모씨를 조만간 기소할 방침이며, 주가조작을 총괄지휘한 또다른 김모씨와 정모씨의 행방을 쫓고 있다.

유병온 기자 mare8099@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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