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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전략] 성수기 앞둔 항공주에 주목

최종수정 2007.05.28 07:50 기사입력 2007.05.28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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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코스피지수는 중국의 기습적 추가 긴축조치 , 아시아 증시의 조정 및 그린스펀 전 FRB 의장의 중국증시 급락 가능성 등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시장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우위에 있었던 데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

28일 증시 전문가들은 중소형 후발주자군 중심의 장세가 전개되고 있다며, 성수기를 앞두고 있는  항공주에 관심을 가질 것을 조언했다.

또 상대적으로 덜 오른 종목들에 대한 순환매 내지 포트폴리오 조정이 이뤄지고 있는 점에도 주목하라고 덧붙였다.

▲굿모닝신한증권 김중현 애널리스트 = 코스피지수가 대형주를 중심으로 소폭의 하락세를 기록하는 속에서도 중형주 및 소형주지수는 7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신고가 경신 행진을 지속했다는 점은 여전히 중소형 후발주자군 중심의 종목장세가 전개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개별종목들의 최근 상승률이 크게 높아지고 있어 목표수익률을 다소 낮춰잡는 눈높이의 조절에도 유념할 필요가 있겠다. 여전히 국내증시의 상승랠리에 있어서 최대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 차이나 모멘텀이라는 점을 감안해 철강 및 중공업, 석유화학 등 기존 주도업종에 대한 무게중심을 유지하는 것이 유리하겠으며 성수기를 앞두고 실적 호전이 부각되고 있는 항공주에 대한 관심의 제고를 권한다.

▲류용석 애널리스트 = 새로운 증시 변수로 등장한 '신용 증가 => 중소형 가치+성장주 재평가'의 흐름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유가증권시장 중소형 종목이 코스닥시장 종목에 비해 구경제적(=소재, 철강, 금속 등) 성격이 강하고 유통주식수가 상대적으로 적을 뿐아니라 내수주이면서도 低PER/PBR종목에 해당된다는 점에서 신용과 주가간의 상관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투자증권 박성훈 애널리스트 = 국내 소비회복 및 재고 감소 등 새로운 변화 요인이 나타나고 있는 내수우량주와 IT하드웨어, 자동차/부품 등에 대해서는 매매비중을 늘려가는 전략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된다. 주식시장이 전체적으로 조정을 받을 경우 해당 업종들도 동반 조정에 노출될 수 있지만, 업종 상승을 이끄는 모멘텀이 중국 특수 등 최근 시장을 이끈 요인보다는 국내요인과 선진국 경기회복에 주로 근거하고 있다는 점에서 위험대비 수익률 측면에서 유리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부국증권 김민성 애널리스트 = 12주 연속 상승이라는 역사적인 기록을 세운 것은 반가우나 그만큼 기술적 과열에 대한 부담과 조정 압력이 높아질 수 있으며 다만 본격적인 조정 시기는 중국 증시에 물어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수보다는 종목에 초점을 맞추고 접근해야 하겠으며 지난주 건설주, 제약주가 약진을 보이는 등 상대적으로 덜 오른 종목들에 대한 순환매 내지 포트폴리오 조정이 이뤄지고 있는 점에 주목하면서 매매에 임해야 하겠다.

김지은 기자 jeki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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