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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 통신사 아이디어-스파이스 합병설

최종수정 2007.05.28 07:25 기사입력 2007.05.28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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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콤말레이시아 스파이스 지분 49% 소유, 인도에서 시장확장 목표

인도 통신업계에서 인수합병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현지 이동통신회사 아이디어셀률러와 스파이스텔레콤이 합병을 논의중인 가운데 스파이스가 아이디어를 인수하거나 아이디어가 스파이스를 인수하는 방안 모두 가능하다고 이코노믹타임스(ET)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이디어는 가입자 1500만명으로 인도 6위 이동통신사이며 280만명을 보유한 스파이스는 8위에 올라 있다. 두 회사가 합병하면 시장점유율 10.5%로 인도 이동통신업계 5위로 올라서게 된다.

스파이스 지분 49%를 보유한 텔레콤말레이시아는 인도에서 사업확장을 노리고 있다. 따라서 시장점유율이 낮은 스파이스를 키우기 위해 인수 대상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텔레콤말레이시아는 지난해 스파이스 지분 49%를 1억7900만달러에 매입했다. 2005년에는 텔레콤말레이시아가 싱가포르테크놀러지스텔레미디어와 손잡고 아이디어 지분 47.7%를 3억9000만달러에 인수하려다 정부의 승인이 나지 않아 계획을 포기한 바 있다.

스파이스 관계자는 “스파이스는 아이디어보다 규모가 작지만 스파이스는 텔레콤말레이시아와 함께하기 때문에 누가 누구를 인수할지는 아직 모르는 일”이라며 “작은 통신사들 사이에서는 인수합병이 불가피하다는 견해가 나오고 있다”며 밝혔다.

아이디어 역시 사업확장을 계획하고 있어 스파이스 인수를 노리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한편 스파이스는 60억루피(약 1400억원)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계획하고 있으며 합병 논의는 IPO 이후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지연 기자 miffis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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