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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작년 장사 제일 잘했다'

최종수정 2007.05.28 06:57 기사입력 2007.05.28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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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총 2조7500억…영업이익은 4427억원
우리투자증권 2조6100억원으로 2위

지난해 대우증권이 업계 최고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감독원과 증권선물거래소 등에 따르면 금융지주사 등을 제외한 3월결산 22개 증권사의 2006회계연도 매출액은 총 14조16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33.7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조6697억원으로 23.15% 급감했다.

이는 작년 주가연계증권(ELS) 등 금융상품 판매, 파생상품 운용 이익 증가 등으로 덩치는 커졌지만 증시 부진으로 영업이익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거래대금 수수료 수입과 고유계정의 운용수익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업체별로는 대우증권의 작년 회계연도 매출액이 2조7529억원으로 48.15% 급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우리투자증권도 매출액 2조6081억원으로 대우증권을 바짝 뒤쫓고 있다.

우리증권은 2005회계연도 매출액이 1조4385억원으로 대우증권의 1조8582억원에 크게 못 미쳤지만 작년 회계연도 자산운용 수익이 늘어나면서 대우와 함께 2조원 이상 매출을 올렸다.

대우증권은 또 2006 회계연도 영업이익이 4437억원으로 우리증권 2259억원의 2배에 육박해 외형과 내실 모든 면에서 고른 실적을 나타냈다.

현대증권은 같은 기간 매출액이 1조8041억원으로 92.63% 급증하며 3위에 올랐다.

이어 삼성증권(1조2221억원), 대신증권(1조315억원) 등이 1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미래에셋증권은 같은 기간 매출액 6045억원, 영업이익 1580억원으로 각각 39.89%, 14.92% 증가, 실적 상위 10개 증권사 가운데 대우증권과 함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동시에 증가했다.

이승국기자 inklee@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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