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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타결 후 해외취업희망자 29.8%↑

최종수정 2007.05.28 06:54 기사입력 2007.05.28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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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의 FTA타결을 기점으로 해외취업 희망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주목을 끌고 있다.

28일 취업인사 포털 인쿠르트(대표 이광석)가 구직자 1786명을 대상으로 ‘해외취업’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해외 취업의사가 없던 응답자 중 29.8%(310명)이 한미 FTA타결 이후 해외취업에 도전할 의향이 생겼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과 EU 등과의 FTA 체결에 따라 시장이 개방되고, 해외취업의 길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때문에 최근 더욱 해외취업 희망자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전체 응답자의 75.7%(1352명)가 “해외취업을 희망한다”고 답했다. 특히 대학생들의 해외취업 열기가 가장 높았다.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비율이 78.9%로, 경력직 구직자(76.9%)나 대졸 구직자(72.1%)에 비해 높았다.

반면 해외취업희망자 10명 중 4명은 해외취업이 된 후 국내로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이미 국내에서 극심한 실업난을 겪은데다 취직 후에도 고용불안과 재취업으로 시달리는 직장인들의 모습을 봐왔기 때문에 구직자들이 해외에 취직한 후에는 미래가 불투명한 국내로 돌아오길 원하지 않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유윤정 기자 you@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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