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닌텐도 "소니 게섰거라"

최종수정 2007.05.23 10:54 기사입력 2007.05.23 10:53

댓글쓰기

게임기 '위'로 'PS2' 명성 누를 것

닌텐도가 '소니 타도'를 외치고 나섰다. 닌텐도는 향후 4~5년래 게임 콘솔기기인 '위(Wii)'의 북미시장 판매를 3500만대로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닌텐도의 조지 해리슨 북미시장 마케팅 부문 책임자는 "2011년 또는 2012년에는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2(PS2)가 현재 보유한 기록 3820만대에 근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닌텐도는 위의 원활한 제품 공급을 위해 중국에서의 생산을 확대할 방침이다.

해리슨 책임자는 지난 11월 위 판매를 시작한 이후 미국에서 250만대를 팔아치웠다면서 이는 전자제품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판매를 기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위에 대한 수요가 예상보다 활황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전년에는 누구도 이같은 상황을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소니의 신규 게임콘솔인 플레이스테이션3(PS3)은 북미시장에서 130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PS3 판매가 위에 비해 단지 이틀 빨랐다는 것을 감안하면 위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어느 정도로 열광적인가를 알 수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PS3보다 전 모델인 PS2의 인기가 더욱 높다고 평가한다. 지난달 게임기시장에서 PS2의 매출은 PS3와 마이크로소프트의 X박스를 모두 앞섰다.

시장조사기관 NPD그룹은 지난달 PS2가 19만4000대 팔렸고 X박스360과 PS3는 각각 17만4000대와 8만2000대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위는 36만대가 팔렸다.

민태성 기자 tsmin@akn.co.kr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www.akn.co.kr) 무단전제 배포금지>



TODAY 주요뉴스 '세쌍둥이 임신' 104kg 황신영…"이제 배 터질 것 같다" '세쌍둥이 임신' 104kg 황신영…"이제 배 터질... 마스크영역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