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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 대표, 6월 임시국회서 기자실 통폐합 저지

최종수정 2007.05.23 12:09 기사입력 2007.05.2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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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원내대표 국정홍보처 없애야 할 곳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23일 정부의 '기자실 통폐합' 조치와 관련, "6월 국회가 열리면 이를 제도적.법적으로 막을 조치를 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이날 최고.중진 연석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2000년전 '분서갱유'의 현대판이 지금 진행중이다. '분언갱알', 즉 언론은 불태우고 알 권리는 땅에 묻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정부는 국영 기업체의 방만 경영 등을 통폐합해야 하는데 그런 것은 방만하게 해서 '이과수 관광'이나 다니게 하고 각종 기관은 엄청 늘렸다. 청와대 공보실은 엄청 확대돼 있고 국정홍보처는 매일 정부 홍보나 하고 있다"면서 "소비자인 국민의 권리는 위축시키고 공급자인 정부 부처에서는 계속 불량상품과 정권 홍보 논리를 대량 공급하는 터무니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형오 원내대표도 "정작 없애야 할 곳은 각 부처 기자실이 아니라 국정홍보처"라며 "한나라당은 국정홍보처를 폐지하고 기자실 폐지는 막아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국회 문화관광위 전체회의를 소집해 기자실 통폐합의 문제점을 추궁하고 6월 임시국회를 '언론자유 수호 국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양규현 기자 khyang@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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