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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 유럽무대서 '날개짓'

최종수정 2007.05.23 12:09 기사입력 2007.05.2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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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마' 양용은(35ㆍ테일러메이드)이 주무대를 유럽으로 옮겼다.

양용은은 지난 2주간 스페인 발레로마노오픈과 아이리시오픈을 잇따라 치른 뒤 24일 영국 런던 근교의 웬트워스골프장에서 열릴 BMW PGA챔피언십에 출전한다. 3주연속 유러피언(EPGA)투어에 나서는 양용은은 앞으로의 일정도 대부분 EPGA투어로 짜여져 있다.

6월의 US오픈 출전 여부는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았지만, 7월에도 프랑스오픈과 스머피트 카파 유러피언오픈, 스코티시오픈, 그리고 브리티시오픈 등 줄줄이 EPGA 출전이 예약돼 있다. 사실상 EPGA투어에서 활동하겠다는 의미이다.

양용은이 미국을 떠나 유럽에서 새로 '날개짓'을 시작한 것은 당초 예상과 달리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출전 기회가 만만치 않았기 때문이다. 양용은은 이때문에 대회에 나갈 때마다 좋은 성적을 올려야 한다는 심리적 압박감이 어려운 경기를 펼치게 됐다고 분석했다.

양용은은 HSBC챔피언스 우승으로 오는 2009년까지 EPGA투어 카드를 확보해 본인의 입맛에 따라 대회 출전을 결정할 수 있다. 양용은은 다행히 아이리시오픈에서 공동 21위에 오르는 등 샷 감각을 서서히 끌어올리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kn.co.kr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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