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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거론중인 신도시 유력후보지는 ?

최종수정 2007.05.23 11:10 기사입력 2007.05.2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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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남부지역이 신도시 조성 적정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가 분당급 신도시를 594만평인 분당보다 규모가 크고 10만 가구 이상을 수용하되 저밀도 친환경도시로 건설하겠다는 가드라인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지역이 바로 화성 동탄과 용인 남사면 일대다.

하지만 거리상 강남수요를 대체할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되면서 서울과 인접한 광명 철도역사인근 지역도 주요대상에서 여전히 거론되고 있다.

지난해 유력후보지로 거론돼 투기바람이 불었던 용인모현과 광주오포도 여전히 강력한 신도시 후보대상지다.

◇용인 남사면 =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일대가 최근 유력한 신도시 후보지로 떠올랐다.

특히 남사면 봉무ㆍ봉명리 일대는 용인시가 197만 평을 도시기본계획상 시가화예정용지로 지정하면서 후보지론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하지만 화성 동탄쪽보다 훨씬 아랫쪽이어서 강남 수요를 흡수하긴 역부족이란 지적을 받고 있다. 서울 강남에서부터 약 50km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반면 제 2경부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도로 등 광역교통망 신설로 1시간 이내에 강남진입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닌다.

◇화성 동탄 = 새롭게 거론되고 있는 곳은 화성 동탄신도시 주변이다.

이 일대는 이미 동탄신도시가 건설중에 있어 도로나 학교 등 기반시설 부담이 적고 단기간에 신도시를 조성할 수 있는 최적지라는 판단이 나오고 있다.

동탄 신도시는 삼성반도체를 비롯해 IT벤처기업 등이 모인 첨단자족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올 초 시범단지는 입주가 완료됐다.

동탄신도시 273만평과 경부고속도로를 중간에 끼고 서쪽에 600만평의 새 부지를 마련할 경우 약 90만평의 신도시 효과를 노릴 수 있다.

특히 이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투기 우려도 크지 않다.

또 동탄지역은 경부고속도로가 있고 국철 병점역이 있어 교통이 좋은 편이다. 하지만 기흥인터체인지 중심으로 경부고속도로 병목현상이 심화될 수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

◇용인모현~광주 오포 = 하남시와 광주시 오포읍ㆍ용인시 모현면 일대는 강남과의 거리가 30km 안팎인데다 500만평 규모의 토지 확보가 가능해 줄곧 유력 후보지로 거론돼 왔다.

대다수 이 지역 주민들은 이 지역이 확실하다는 데 의심을 품지 않았다.

하지만 상수원 보호구역, 그린벨트라는 규제에 가로막혀 있다.

특히 이 지역은 수변구역,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으로 지정돼 있어 공동주택 건설이 제한된다.

수변구역은 오수 방류기준으로 10ppm 이하여서 대규모 단지가 들어서지 못하고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은 연면적 800㎡ 이하의 공동주택만 지을 수 있게 돼 있다.

정수영 기자 jsy@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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