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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Plus]세중나모여행, 마이다스자산운용이 지분 매입

최종수정 2007.05.23 09:43 기사입력 2007.05.2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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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형 기관투자자들이 잇달아 종합여행사 세중나모여행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 세중나모여행의 기업가치가 또다시 인정받았다. 증시 주변에서는 세중나모여행이 최근 패키지전문 계열사와의 합병에 따른 실적호전세가 지속되고 있어 기관의 잇따른 투자는 펀더멘털 제고 및 주주우선 경영에 힘쓰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세중나모여행은 22일 장종료후 시간외매매로 마이다스자산운용이 한투증권 창구를 통해 관계사 등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보유물량 중 92만7,632주(5.5%)를 매입했다고 23일 밝혔다. 마이다스자산운용의 매수단가는 22일 종가(8480원) 대비 10% 할인된 7640원으로 투자목적의 장기보유 매입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세중나모여행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60.5%에서 55.0%로 떨어지게 됐다.

세중나모여행은 지난달 2일 KTB자산운용에 100만주를 매각한데 이어 이번에 마이다스자산운용에도 대량거래를 통해 기관의 주관심종목임이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KTB자산운용과 대량거래를 통해 5월 15일부터 22일까지 6일 동안 일평균 거래량이 99만주로 늘었고, 거래가 계속 활발해지고 있다.

세중나모여행 관계자는 "마이다스측에서 여행사업 관련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됐다는 평가를 내렸기 때문에 블록딜이 무리없이 이뤄졌다"며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됨에 따라 여러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의 투자문의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에 따르면 세중나모여행은 올들어 3월까지 내국인 해외여행송객인원이 3만604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2.8% 증가해 상장여행사들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중나모여행 천신일 대표는 "신규브랜드인 세중투어몰 런칭이후 해외여행 송객인원이 급증하는 등 실적호전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패키지부문 경쟁력 강화, 기관투자자의 잇단 대규모 투자를 계기로 주주우선 경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황상욱기자 ooc@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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