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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자오지, 中 증시 거품 경고

최종수정 2007.05.23 08:28 기사입력 2007.05.2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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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의 귀재 홍콩 헨더슨개발

지난 주 홍콩 최대 갑부인 리카싱이 중국 증시의 거품을 경고한 데 이어 아시아 주식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홍콩 핸더슨개발의 리자오지 회장도 중국 증시의 거품을 경고하고 나섰다.

리자오지 회장은 "중국 A시장(중국 본토의 내국인 전용시장)의 주가수익비율(PER)이 60배에 달해 이미 비정상적"이라며 "A시장과 홍콩 H지수(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로 구성된 지수)에 동시 상장된 상장사들의 주가 격차가 심화되면서 일부 상장사의 A시장 주가가 H주에 비해 50%나 높은 상황이다. 여기에 중국 투자자들의 맹목적인 투자 열기까지 더해져 중국 증시에는 이미 거품이 끼어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리 회장은 "최근 발표된 중국 정부의 해외투자적격기관(QDII)  투자 규모 확대 조치는 H주와 A시장의 격차를 줄여줘 A시장의 거품을 감소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중국 정부의 증시 긴축 강화 여부에 대해 리 회장은 "만약 투자자들이 계속 맹목적으로 주식 투자에 뛰어들어 A시장의 주가가 비정상적으로 오른다면 정부는 이를 억제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콩의 버핏이라 불리는 리 회장은 현재 상황에서 안정적인 투자를 원한다면 은행 및 보험주에 투자할 것을 권유했다.

베이징=송화정 특파원 yeekin77@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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