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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산업 아웃소싱 급증, 인도 최대 수혜자

최종수정 2007.05.23 09:32 기사입력 2007.05.2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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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세계 전자산업 아웃소싱의 10%

세계 전자산업이 업무를 외주하는 비중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인도기업들이 최대 수혜자가 될 전망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3일 보도했다.

컨설팅회사 테크놀러지포케스터스에 따르면 2010년에는 세계 전자산업 생산량의 25% 이상이 하청업체에서 나올 전망이다. 2년 전에는 아웃소싱 비중이 5% 이하였다.

특히 인도는 아웃소싱 시장에서 차지할 비중이 2005년 2%에서 2010년 10%로 늘어 업무 수주가 가장 많이 늘어난 국가가 될 전망이다. 이에 비해 세계 최대 전자 아웃소싱국 중국은 비중이 48%에서 46%로 소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연 매출규모가 2조달러에 달하는 세계 전자산업에서 아웃소싱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휴렛팩커드(HP), 시스코, 노키아, 소니 등 대기업들은 최종 제품을 자사 브랜드로 팔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제작 과정은 혼하이, 플렉스트로닉스 등 10여 개의 전자 전문 아웃소싱회사들이 맡고 있다.

맷 차노프 테크놀러스포케스터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유명 전자회사들이 가격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저비용 국가에 업무를 맡기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기업들이 전자 아웃소싱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은 인도가 전자제품 소비시장과 저비용 제조기지로서 가지는 잠재력이 최대 요인으로 분석됐다.

인도 전자 아웃소싱회사들의 연 생산 규모는 지난해 50억달러였으나 2010년에는 388억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전세계 아웃소싱 생산 규모는 2005년 2089억달러에서 2010년 3777억달러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테크놀러지포케스터스가 밝혔다.

이지연 기자 miffis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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