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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캐나다 쇠고기 수입조치 해제요구

최종수정 2007.05.23 06:51 기사입력 2007.05.23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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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캐나다 정부는 22일 국제수역사무국(OIE)이 자국을 광우병(BSE) 위험통제국으로 판정한데 대해 즉각 환영하며 한국 등 무역상대국에 그동안 자국산 쇠고기 수입을 제한했던 조치를 즉각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마이크 요한스 미국 농무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환영의 뜻을 표명하면서 "우리는 이번 국제평가를 계기로 우리의 무역 파트너들에게 모든 종류의 미국 소와 쇠고기의 수입을 전면 재개하도록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요한스 장관은 특히 "이번 분류는 미국의 통제가 효과적이며 모든 연령대에서 나온 미국의 쇠고기 신선육과 제품이 교차적인 안전보호장치에 의해 안전하게 거래되고 있음을 확인해주는 것"이라며 "교역국들이 국제기준에 맞춰 빠른 시일내에 조치들을 취하도록 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사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한국 등을 겨냥, "우리는 교역상대국들에게 그들이 수입요구를 수정하고 위험통제국 판정을 반영해 시장을 개방하기 위한 시간계획을 준수해야 한다는 우리의 기대를 통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캐나다의 척 스트랄 농업장관도 성명을 통해 이번 판정으로 캐나다의 감시,검역조치가 효율적임이 인정됐다고 강조했다.

연간 20억달러 이상의 쇠고기를 수출하는 캐나다 쇠고기수출연맹의 테드 해니 회장은 "이제 쇠고기 교역에서 새로운 OIE 지침을 따르지 않을 경우 세계무역에서 불이익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12개국 이상의 국가들은 지난 2003년 이래 모든 미국산 육류에 대해 수입금지 조치를 내렸으나 미국측은 한국을 비롯, 일본, 러시아, 중국 등 4대 시장에 대해 수출 재개를 강력히 희망해왔다.

안병억 기자 anpye@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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