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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 연준 관계자, 인플레 악화 우려 표명…채권 약세

최종수정 2007.05.23 06:37 기사입력 2007.05.23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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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금리인상 의지가 예상보다 강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미 국채가격이 하락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전일 대비 4bp 상승한 4.83%를, 2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4bp 오른 4.84%를 기록했다. 10년물 금리는 지난 2월2일 이후 최고치로 올랐다.

제프리 래커 리치몬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방송 인터뷰에서 인플레가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하며 “투자자들은 연준이 인플레를 완화하려는 노력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준이 인플레 평가 기준으로 삼는 근원CPI 상승률은 지난 3년간 안정권인 1~2%를 상회해왔다.

래커 총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결정 투표권을 가진 관계자 가운데 유일하게 지난해 지속적으로 금리인상을 주장해왔다.

연방기금금리선물 거래 내용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올해 금리를 내릴 가능성을 23%로 보고 있다. 일주일 전에는 가능성이 41%였다.

한편 이날 유럽 2년물 채권가격이 5년만에 최고치로 오르며 미 국채가 약세를 이어갔다. 미 10년물 국채와 독일 국채의 스프레드는 지난주 한때 40bp로 줄었으나 이날 47bp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지연 기자 miffis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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