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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은행株 강세에 日증시 강세

최종수정 2007.05.22 17:54 기사입력 2007.05.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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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에 이어 아시아 증시가 동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날 중국 당국의 강도 높은 긴축 정책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내면서 반발 매도세가 유입될 수 있다는 시장의 우려는 사라진 모습이다.

22일 일본 닛케이 지수는 전일 대비 0.70% 오른 1만7680.05 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도 전일 대비 1.22% 오른 1731.54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일본 증시에서는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관련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은행업종이 전일 대비 3.78% 상승하며 장을 마감한데 이어 증권, 보험도 전일 대비 각각 3.70%, 1.05% 급등했다.

이날 은행주의 강세는 올 회계연도 순익이 전년대비 22%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4% 가까이 급등한 스미토모 미쓰이 파이낸셜 그룹이 주도했다.

이러한 실적 개선 기대감은 소비자 스미토모 미쓰이가 금융업체였던 프로미스를 인수합병하며 발생한 차익을 이번 실적에 계상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은행주에 이어 소비자금융과 건설, 도매, 철강 등의 업종도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냈다.

대형 건설 업체인 세키수이 하우스와 다이와 하우스가 전일 대비 각각 1.85%, 1.97% 상승한채 장을 마치며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엔화 강세의 수혜주인 소니와 샤프 등의 전자주는 이날도 각각 3.46%, 1.97% 오르며 상승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도요타 자동차는 차익 실현 매물들이 출회됨에 따라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나타냈다.

여타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홍콩 항셍지수는 강세장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기록했다.

이날 중국 상해A지수는 전일 대비 1.02% 오른 4306.12 포인트를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반면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0.40% 하락하며 2만843.92 포인트를 나타냈다.

부동산 관련주와 증권주가 강세를 주도한 반면 지난주에 이어 공산은행과 중국은행 등 대형 은행주들은 이날도 약세 행진을 이어갔다.

대만 증시도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대만 증시는 전일 대비 0.58% 오른 8188.63 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이외에 싱가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일 대비 0.50% 오르며 거래를 마쳤다.

하진수 기자 hjs@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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