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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연료는 가장 현실적 신재생에너지"

최종수정 2007.05.22 13:40 기사입력 2007.05.2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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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22일 바이오에탄올과 바이오디젤이 가장 현실적인 신재생 에너지라고 밝혔다.

정근해 애널리스트는 22일 증권선물거래소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성장성 높은 국내 바이오 에너지 사업의 미래는 확보된 원료와 고도화된 기술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에너지를 개발ㆍ획득하는 국가가 미래를 지배할 수 있다는 전략적 접근으로 전 세계는 에너지 전쟁 중"이라며 "타이트한 수급 지속, 미국ㆍ중국이 석유확보에 전력, OPEC 등 생산국 및 석유메이저의 시장지배 강화로 가격담합 및 투기 조장 등으로 고유가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바이오연료가 새로운 대안으로 각광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이오연료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이며 ▲기존 에너지 체계와 호환이 용이한 에너지고 ▲배출되는 탄소량이 적어 온실가스 저감, 대기오염 감소라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또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는 석유가격에 대비해 가격 경쟁력이 확보돼 경제성 평가부분에서 주목받고 있다"며 "대기환경 개선을 이유로 MTBE(화석휘발유첨가제)사용 규제, ETBE(에탄올 가공해 만든 휘발유 첨가제) 사용을 권장하는 법을 제정해 바이오에탄올 시장규모를 확산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와 함께 수송연료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휘발유를 대체할 수 있는 혼합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세계 바이오연료 선진국들이 바이오에탄올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애널리스트는 "초기 중소기업과 벤쳐기업 중심으로 진행되던 바이오에너지 사업구조가 점차 대기업들의 관심권으로 포함되고 있다"며 "이제 바이오에너지 관련주들을 단순히 유가에 따라 움직이는 테마주로서 접근하기 보다는 우리나라의 환경 및 에너지문제에 커다란 기여를 할 수 있는 잠재적인 힘을 가진 발전가능성 있는 산업으로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바이오에너지 관련 주식의 옥석가리기의 가장 기본적인 접근방법은 핵심사항인 원료의 원활한 확보 여부와 경제적 효율성이 보장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지에 따라 판가름난다"며 "앞으로 에너지시장은 산업원동력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고 국내기업의 경우 진입기의 여러가지 난관에도 불구하고 대체에너지 확보라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급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은 기자 jeki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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