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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PS3로 IPTV시장 진출 시도(종합)

최종수정 2007.05.22 10:49 기사입력 2007.05.2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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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하나로, LG파워콤에 오래전부터 제휴 추진

소니가 차세대 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3(PS3)를 통해 국내 인터넷TV(IPTV) 시장 진출을 시도중이다.

소니는 지난 2001년 PS2의 국내 출시 당시에도 소비자 판매이외에 B2B사업의 일환으로 ‘PC방(일명 플스방)’ 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 이번 IPTV시장 진출도 PS3 매출 확대를 위한 방안으로 추진되고 있다.

PS3사업을 담당하는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K)는 22일 “PS3의 여러 기능중 IPTV 셋톱박스 기능을 활용해 TV포탈과 연계해 공동 프로모션 진행을 추진중”이라면서 “이미 오래전에 KT와 하나로텔레콤, LG데이콤에 제안을 했으며, 현재 기술적인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SCEK는 “PS3의 셋톱박스 기능은 오픈 플랫폼으로 모든 통신사업자와 제휴가 가능하다”면서 “가능한 모든 업체와 함께 진행한다는 게 회사의 원칙”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KT측은 “SCEK로부터 제안을 받았고 현재 기술개발 부분에서 검토중”이라고 전했으며 LG데이콤측도 “작년 연말에 제안을 받아 IPTV의 영상 콘텐츠와 더불어 PS3의 게임 콘텐츠도 제대로 구현하기 위한 기술 개발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하나로텔레콤측은 “이론적으로 추진한 기술적인 검토를 마치고 실제 PS3를 톨해 하나TV 제공 영상 콘텐츠가 원활하게 구현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라면서 “다만 일부 언론보도 내용처럼 아직 확실히 제휴를 결정한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PS3는 다음달 16일 국내 정식 발매되며, 조만간 제휴선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만약 PS3의 셋톱박스 사업이 실현되면 하반기 이후 본격화 될 TV포털 및 IPTV 시장은 물론 게임업계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채명석 기자 oricms@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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