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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 외화 수수료 최대 3배 인상

최종수정 2007.05.22 10:12 기사입력 2007.05.2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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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 은행이 외화거래 수수료를 최대 3배 인상했다.

22일 은행권에 따르면 HSBC는 지난주부터 일반고객이 HSBC은행에서 다른 은행으로 송금할 경우 부과하던 전신환송금 수수료를 일괄 1만원에서 송금액에 따라 세가지 항목으로 세분화했다.

이에 따라 5000달러 이하를 송금할 경우 수수료가 3만원으로 세배, 5000~1만달러는 2만원으로 두배 인상됐다.   

1만달러를 초과하는 송금에 대해서는 종전처럼 1만원으로 유지해 고객의 외화 송금액이 작을 수록 더 많은 수수료가 부과된다.  

HSBC는 또 전신환 송금 수수료 면제 대상이던 프리미어 고객에 대해서도  5000달러 이하 1만5000원, 5000~1만달러 1만원, 1만달러 이상 5000원 등으로 수수료를 새로 부과했다.   

프리미어 고객은 HSBC에 1억원 이상을 예치하고 있는 고객이다.   

당발 외화송금수표 발행이나 타행에서 자행으로 송금하는 타발송금 수수료의 경우 일반 고객은 종전대로 1만원으로 유지했지만 프리미어 고객에 대해서는 5000원을 부과했다.   

추심 후 일반외화수표 매입과 HSBC 외화송금 수표 매입도 일반 고객은 1만원에서 2만원으로 두배 인상했으며 면제 대상이던 프리미어 고객에게는 1만원을 새로 적용했다.   

고객이 외화현찰을 취급하지 않은 거래에서 외화현찰을 요구할 때 적용되는 외화현찰 수수료는 일반 고객의 경우 미화 1.0%와 기타통화 2.0%에서 미화 2.0%와  기타통화 3.0%로 높였다.

프리미어 고객의 경우 미화와 기타통화에 대해 각각 1.0%와 1.5%를 새로 적용했다. 

HSBC가 외화 수수료를 인상한 것은 2005년 10월4일 이후 1년7개월만이다.

김부원 기자 lovekbw@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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