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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TV18그룹, 버진코믹스-비아콤과 합작사 설립

최종수정 2007.05.22 11:20 기사입력 2007.05.2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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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물 제작에 주력

인도 영화제작사 스튜디오18과 자매회사 TV18이 버진코믹스 및 비아콤과 각각 합작회사를 설립했다고 이코노믹타임스(ET)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튜디오18과 버진코믹스는 만화책을 공동 출판하고 만화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영화를 공동 제작하기로 합의했다. 합작회사는 10억~15억루피(약 230억~340억원)를 투입해 영화 10편을 제작할 예정이다.

합작회사는 호러 장르에 주력할 전망이다. 산딥 바르가바 스튜디오18 최고경영자(CEO)는 “젊은층이 좋아하는 호러가 전세계적으로 가장 성공적인 장르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슈레쉬 시타라만 버진코믹스 사장은 “청년 인구가 급증하고 영화 상영관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인도 영화가 전통 ‘볼리우드’ 형식에서 벗어나 다양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25세 이하 인구를 겨냥한 호러영화는 캐릭터나 컨셉이 이후 상품이나 게임 등에도 활용될 수 있어 수익성이 좋다.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와 인도상공회의소연합(FICCI)에 따르면 인도 박스오피스는 연성장률 13%를 기록하며 올해 1190억루피(2조7000억원) 규모로 클 전망이다.

한편 방송국 TV18은 비아콤과 사업제휴를 맺었다.

올해 말까지 인도에 60개 넘는 신규 채널이 개설될 예정으로 인도 방송산업이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TV18은 MTV, 니켈로디언, 코미디센트럴 등 유명 케이블 채널을 보유한 비아콤과 손잡아 사업 강화를 모색하고 있다.

이지연 기자 miffis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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