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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틸팅열차' 상용화 전망

최종수정 2007.05.22 09:46 기사입력 2007.05.2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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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시속 180㎞급 '틸팅(Tilting) 열차'가 빠르면 2010년 상용화될 전망이다.
   
22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12월 한국형 틸팅열차 시제차량을  제작 완료하고 지난 3월부터 오송기지에서 충북선을 대상
으로 시험 운행에 돌입했으며 2009년까지 10만㎞ 시험 운행을 마칠 계획이다.
   
건교부 관계자는 "틸팅열차 상용화를 2012년으로 잡고 있지만 개발이 순조로워 2010년에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시험운행을 충북선에서 오는 2009년까지 호남선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틸팅열차는 곡선 선로에서 차체를 안쪽으로 기울여 원심력을 극복할 수 있는 차량으로 아시아에서는 한국이 일본에 이어 두번째로 도입하게된다.
   
총 480억원이 투입된 한국형 틸팅열차는 기존 선로에 최고 시속 180㎞로 운행할수 있는 전기식 준고속열차로 KTX(시속 300㎞)보다 느
리지만 새마을호보다는 빠르다.
   
현재 고속철로를 제외한 일반 철로에서는 새마을호가 최고 시속 140㎞로 운행하고 있지만 곡선부에서는 탈선을 막기위해 속도를 절반
이상 줄여야했다. 하지만  한국형 틸팅열차는 곡선 주행에도 시속 100㎞ 이상을 유지할 수 있다.
   
건교부는 앞으로 한국형 틸팅열차의 실용화를 위해 향후 투입노선 선정과 노후 새마을호, 무궁화호의 대체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나갈 계획이다.

 박종서 기자 jspark@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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