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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급인사 해외출장 급증..유럽 가장 많이 찾아

최종수정 2007.05.22 12:09 기사입력 2007.05.2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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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지자체장 등 1년전보다 3배이상 늘어..행정부 인사들은 감소

공기업 감사들이 ‘외유성 남미출장’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국회의원을 비롯한 입법부 고위인사들과 광역단체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올 상반기 해외출장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외교통상부 해외출장정보 사이트(www.visit.go.kr)에 따르면 올해 들어 5월21일까지 차관급 이상 입법·사법·행정·지방자치단체 소속 고위공직자들의 해외여행 건수는 25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9건에 비해 36.5% 늘어났다.

이 가운데 입법부의 경우 지난해 27건에 비해 2배 이상(214.8%) 늘어난 85건이었으며 특히 국회의원은 지난해 21건에서 올해는 85건으로 3배(304.7%) 이상 늘었다.

지자체(광역단체장 및 부단체장)의 경우도 지난해 7건에서 올해는 33건으로 371.4%나 늘어났다.
반면 행정부 차관급 이상 고위인사들은 지난해 145건이었던 것이 올해는 128건으로 줄어 대조를 이뤘다. 사법부도 지난해 2건에서 올해는 1건을 기록했다.

고위인사들의 방문지역을 구분해보면 유럽이 지난해 56건에서 95건으로 급증했으며 아시아·태평양지역은 49건에서 67건으로, 중동·아프리카 지역은 33건에서 올해는 47건으로, 미주 지역은 40건에서 46건으로 각각 늘어났다.

이 가운데 국회의원들의 방문지역을 나눠보면 유럽이 지난해 8건에서 올해 36건으로, 미국을 포함한 미주 지역이 5건에서 16건으로 급증했다.

또 중동·아프리카 지역도 지난 해 1건에서 올해 16건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지난 해 6건에서 올해 17건으로 각각 늘어났다.

광역 지자체 고위직들의 방문지역의 경우 아·태 지역이 지난 해 3건에서 17건으로, 아메리카 지역은 1건에서 올해 7건으로 증가했다. 또 유럽 지역은 지난 해 3건에서 올해 5건, 중동·아프리카는 지난 해 한 건도 없었으나 올해는 4건으로 각각 늘었다.

서영백 기자 ybseo@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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