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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하반기 코스피 1820포인트까지 간다"

최종수정 2007.05.22 08:48 기사입력 2007.05.2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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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주식시장이 장기상승을 지속할 것으로 보고 12개월 코스피 목표지수를 1820포인트로 상향 조정했다.

우리투자증권은 22일 '우리 인베스트먼트 포럼'에서 배포한 보고서를 통해 "세계적인 경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고 내수경기도 올들어 회복되고 있다"며 "그동안 주가 상승에 부담으로 작용했던 기업이익도 2년여간의 부진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한국 주식시장의 리스크 프리미엄도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어 코스피의 향후 12개월 목표치를 1820포인트로 상향 조정한다"고 제시했다.

보고서는 이어 "코스피 1820포인트의 페어(Fair) PER는 11.9배로, 이는 전세계 주식시장의 향후 12개월 예상 PER 14.8배와 이머징마켓의 PER 12.6배보다 여전히 할인된 수준"이라며 "한국 주식시장의 할인은 더 이상 타당하지 않다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앞으로 페어 PER는 2~3년간 꾸준히 상승하며 이머징마켓의 평균 PER보다 높아질 것"이라며 "코스피 목표치 1820포인트 역시 장기 상승경로의 중간단계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고서는 하반기에는 상반기에 상승폭이 컸던 소재와 산업재보다는 정보기술(IT), 내수소비재가 더 높은 성과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소재, 산업재는 개도국 성장으로 업황이 지속적인 호조세를 보이고 있지만 가파른 주가 상승에 따른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업황이 저점을 통과하고 있는 IT와 국내 소비가 회복에 따른 모멘텀이 개선되고 있는 내수소비재에 대한 비중을 늘려야 한다"고 제안했다.

조영주기자 yjcho@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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