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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 국채가 7거래일만에 상승

최종수정 2007.05.22 07:39 기사입력 2007.05.22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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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국채가격이 7거래일만에 상승했다. 3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21일(현지시간)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전일 대비 1bp 떨어진 4.79%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2bp 낮아진 4.80%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주에는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임에 따라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줄어 채권이 약세를 보였다. 연준은 이달 초 금리를 5.25%로 돌결하면서 인플레를 계속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지난주 10년물에 대한 롱포지션(매수) 비중은 전주에 비해 5% 올렸다.

제프리스&Co의 존 스피넬로 채권전략가는 “추가 약세 요인이 나타나지 않아 채권이 약세에서 반등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바클레이스캐피털의 맥닐 커리 애널리스트는 “지난 며칠간 채권시장에서 지나친 매도세가 형성됐었다”며 “국채가격이 6일 연속 하락하는 일은 흔치 않다”고 밝혔다.

한편 헨리 폴슨 미 재무장관이 이번주 중국을 방문해 위안화 강세를 논의하기로 한 가운데 중국이 달러표시 자산을 줄인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미 국채에 투자할 달러가 줄어든다는 우려가 최근 채권시장 약세의 원인 가운데 하나라고 보고 있다.

이지연 기자 miffis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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