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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116억달러에 플라스틱 사업부 매각

최종수정 2007.05.22 07:03 기사입력 2007.05.22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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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수합병(M&A) 열풍에 제너럴일렉트릭(GE)이 동참했다. GE는 사우디베이직인더스트리(SBI)에 플라스틱 사업부를 매각한다고 CNN머니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SBI는 GE에 116억달러(약 11조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 80억~100억달러를 넘어서는 것이다.

GE의 제프리 이멜트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매각은 GE의 주주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상당히 좋은 가격을 받을 것이며 매각 대금의 대부분은 자사주매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E는 이번 플라스틱 사업부 매각으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규모를 기존 60억달러에서 70억~80억달러로 늘릴 계획이다.

플라스틱 사업부 매각에 대한 전문가들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인 편. 피프스써드애셋매니지먼트의 피터 클라인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이번 거래는 만족할만 하다"면서 "더욱 많은 투자자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재료"라고 말했다.

이들은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던 플라스틱사업부를 GE가 매각한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플라스틱 생산에 사용되는 벤젠을 비롯한 석유제품의 가격은 전년 대비 32% 상승한 상태로 GE의 플라스틱사업부의 지난 1분기 순익은 1억2100만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에 비해 46% 줄었다.

한편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 거래된 GE의 주가는 0.38% 상승한 37.10달러를 기록했다.

민태성 기자 tsmin@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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