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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제약사, 아시아 시장 투자 확대 계획

최종수정 2007.05.21 16:50 기사입력 2007.05.2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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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 최다 13억달러 투자

다국적 제약사들이 아시아 시장에서 투자 확대에 나섰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0일 보도했다.

컨설팅회사인 PWC의 조사에 따르면, 아시아 시장에 진출한 다국적 제약사들 중 3분의 1이 내년에 기업 인수 등을 통해 투자 확대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여개의 다국적 제약사들이 가장 활발히 진출해 있는 싱가포르에서는 대형 다국적 제약사들이 최근까지 13억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조사됐다.

PWC가 다국적 제약회사의 185명의 임원을 설문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기업들이 지난 5년간 아시아시장 진출을 통해 많은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아웃소싱과 관련, 임상실험 부문은 중국처럼 다인종국가에서 적절히 이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인종에 따라 각기 다른 약품 반응을 실험하는 것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약품 분석 및 배합 부문도 아시아시장에 성공적으로 아웃소싱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많은 다국적 제약사들은 아시아 지역에서 지적 재산권과 불확실한 법률 시스템을 해결해야 할 문제로 지적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다국적 제약업체들이 의료비 지출과 관련해 일본, 중국, 인도에 이어 한국을 아시아에서 4번째 주목해야할 국가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국적 제약사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아시아는 향후 몇년 내로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제약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한석 기자 hanki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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