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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금리와 지준율 인상에도 불구 상승랠리 지속

최종수정 2007.05.21 17:26 기사입력 2007.05.2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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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 1.04 %오른 4072.23 마감

중국이 금리와 지급준비율을 동시에 인상하는 강도 높은 긴축정책을 발표한 뒤 첫 거래일인 21일(현지시간) 중국 증시는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7% 급락한 3902.35로 개장, 긴축정책 여파가 시장을 덮치고 있다는 우려를 가중시켰으나 장이 진행될수록 낙폭을 줄이며 상승 반전, 결국 전 거래일 대비 1.04% 오른 4072.23으로 장을 마감했다.

벤치마크인 상하이선전300지수는 1.4% 오른 3830.42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 17일 이후 최고치로 당국의 긴축기조가 투자심리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는 낙관론으로 이어졌다.   

업종별로는 핑안보험 등 우량 보험주가 일제히 오르면서 전체적인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전문가들은 중국 인민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함에 따라 보험 투자 수익이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면서 대형 보험주가 강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핑안보험 주가는1.82위안(2.9%) 오른 64.02위안을 기록했고 중국 최대 보험사인 중국생명보험은 0.53위안(1.4%) 상승한 39.55로 장을 마쳤다.

위안화 변동폭을 기존의 0.3%에서 0.5%로 확대하기로 했다는 인민은행의 발표 이후 위안화 절상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으면서 부동산주 역시 강세를 나타냈다. 환차익을 노린 해외 투자자들의 자금이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대두된 것이다.

중국 3위 부동산 개발업체인 폴리부동산의 주가는 2.04위안(5.9%) 뛴 36.39위안을 기록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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