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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리녹스·닛산철강 印합작공장 설립 검토중

최종수정 2007.05.21 15:34 기사입력 2007.05.2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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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철강수요 2012년까지 두배 증가 예상

세계 2위의 스테인리스 철강 생산업체인 스페인 아세리녹스가 일본 닛산철강과 함께 인도에 공장 건설을 검토 중이라고 비즈니스스탠더드가 21일 보도했다. 닛산철강은 지난 1970년 아세리녹스가 설립됐을 때 기술을 제공했으며 현재 아세리녹스의 지분 11%를 보유하고 있다.

아세리녹스의 뮤노스 회장(Victoriano Munoz Cava)은 지난 20일 일본 교토 인터뷰를 통해 인도 공장 건설을 위한 철강 수요와 에너지 문제 등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아세리녹스측은 인도의 철강 수요가 2012년까지 두 배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국을 제외하고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속도를 보이고 있는 인도 시장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공장의 위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뮤노스 회장은 또 내년에 철강업체들의 경쟁이 한층 가열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와 함께 한국, 일본,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 철강업체 간의 합작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뮤노스 회장은 또 적절한 선에서의 가격 절충만 이뤄진다면 중국에서의 제철소 인수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국제 스테인리스 스틸 포럼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스테인리스 철강 생산량은 전년에 비해 17% 증가한 2840만톤을 기록했다.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총 530만톤의 철강을 생산했다.

금속 리서치 기관인 Heinz H Pariser는 중국의 올해 스테인리스 철강 생산량이 735만톤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37%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스테인리스 철강의 수요 증가로 니켈 가격은 지난 5월9일 런던 금속거래소에서 사상 최고치인 톤당 5만1800달러까지 치솟은 바 있다. 지난 18일 니켈 가격은 5만400달러를 기록했다.

박병희 기자 nut@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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