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금감원, 은행 中企대출 실태조사 착수

최종수정 2007.05.21 15:20 기사입력 2007.05.21 15:19

댓글쓰기

은행권의 중소기업 대출이 급증하자 금융감독원이 중기대출 실태조사에 들어갔다.

중기대출 수요가 특정 분야에 집중돼 있는지, 개인사업자 대출이 다른 목적으로 이뤄지는 사례가 없는지 살펴본다는 계획이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은행들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대출현황 자료를 서면으로 요청해 받아 분석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종별로 중기대출이 나간 실적과 개인사업자 대출도 별도로 분리해 보고하도록 한 것. 금감원은 중기대출이 어느분야에 집중되고 있는지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라고 전했다.

금감원 조사 결과 3월말 현재 중기대출 규모는 약 317조원으로 이 가운데 개인사업자 대출이 약 10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인사업자 대출은 임대사업 등 부동산업종의 대출 비중이 다소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올해 들어 은행권의 중소기업 대출 증가액은 22조1000억원으로 전체 원화대출 증가액의 78%에 이르고 있으며, 3월 대출액은 6조7000억원, 4월 대출액은 7조9000억원으로 두달 연속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앞서 윤증현 금감위원장도 지난 16일 은행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중기대출 급증함에 따라 리스크 관리를 강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한 바 있다.

김보경 기자 bkkim@akn.co.kr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www.akn.co.kr) 무단전제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