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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기지사 "경기도미술관 부실시공 엄중문책"

최종수정 2007.05.21 15:20 기사입력 2007.05.2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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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기지사는 21일 안산 경기도미술관 부실 시공 의혹에 대해 관련자 엄중문책 방침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수원 도청에서 열린 실국장회의에서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건축한 미술관이 개관한 지 불과 수개월 만에 하자가 발생한 것은 문제"라고 지적하고 "누수 및 균열의 원인을 조속히 파악하고 관련 책임자를 엄중 문책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도 감사관실은 지난 주 경기도건설본부 등과 함께 1차 현장확인을 한 데 이어, 이번 주 내로 설계 및 시공 등 건설 과정 전반에 대해 정밀분석을 통해 책임소재를 가릴 계획이다.

경기도미술관은 돛단배 모양을 본 떠 1만5천평 부지에 연면적 2500평 규모로 260억원을 들여 지난해 10월 안산 초지동에 개관했지만, 7개월만에 바닥과 벽면에 균열이 발견되고 비가 새 부실시공 의혹이 제기됐다.

김정수 기자 kjs@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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