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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 美자동차 생산업체 비스티온 인수 추진

최종수정 2007.05.21 14:02 기사입력 2007.05.2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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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 오토콤 시스템즈(Taco)가 뉴욕거래소에 상장된 자동차 생산업체 비스티온 인수를 추진 중이라고 인도 경제지 비즈니스스탠더드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와 함께 프랑스 자동차 부품업체 발레오도 비스티온 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2005년 포드사에서 분리된 비스티온의 인수 가격은 15~20억달러(1조4011억~1조8682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타코는 타타그룹의 계열사로 인도는 물론 세계 각지의 자동차 생산업체들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타코측은 현재 비스티온측으로부터 실사 허가에 대한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발레오측도 차입매수(LBO)를 비롯해 비스티온 인수에 관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한편 타타그룹과 발레오 양측은 시장의 추측과 루머에 대한 답변을 피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앞서 영국의 자동차 및 항공부품 생산업체인 GKN이 비스티온과 인수 협상을 진행했으나 절충점을 찾지 못하고 실패한 바 있다.

자동차용 전기제품, 차대, 엔진 유도기, 자동차 조명장치 등을 생산하는 비스티온은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29억3000만달러(2조7369억원)를 기록했으며 당기순손실은 1억5300만달러(1429억1730만원)를 기록했다.

현재 비스티온의 부채만 22억달러(2조550억원)에 달하며 미국 중국 독일 등 26개국에서 약 4만5000명의 직원을 채용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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