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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 시즌 2승 '꿀꺽'

최종수정 2007.05.21 15:29 기사입력 2007.05.2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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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존슨이 AT&T클래식에서 연장접전 끝에 정상에 오른 뒤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덜루스(美 조지아주)=AFP연합
'마스터스 챔프' 잭 존슨(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클래식(총상금 540만달러)에서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

존슨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덜루스의 슈가로프TPC(파72ㆍ7343야드)에서 열린 최종 4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몰아치는 막판 스퍼트에 성공했다.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전날 선두 이마다 류지(일본)와 동타.

존슨은 이어 18번홀(파5)에서 벌어진 연장 첫 홀에서 곧바로우승 버디를 잡아내 가볍게 승부를 마무리했다.

마스터스에 이어 시즌 2승째이자, 통산 3승째. 존슨은 우승상금 97만2000달러를 보태 상금랭킹에서도 4위(296만달러)로 올라섰다.

선두와 3타 차 공동 4위에서 출발한 존슨은 이날 83%의 그린적중율을 보인 '송곳 아이언 샷'을 앞세워 6개의 버디사냥(보기 1개)을 완성해 우승의 토대를 마련했다. 존슨은 연장전에서도 두번째 샷을 홀 18m 지점에 온그린시킨 뒤 이글 퍼트한 볼이 홀에 붙는 '이글성 버디'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조지아 대학 출신으로 홈코스에서 동창들의 대대적인 응원을 받은 이마다는 반면 러프에서 260야드를 남기고 3번우드로 무리하게 2온을 시도하다 볼이 해저드에 빠져 생애 첫 우승의 기회를 허무하게 날렸다.

이마다와 함께 전날 공동선두에서 우승경쟁을 펼쳤던 트로이 매터슨(미국)이 공동 3위(12언더파 276타)에 올랐다. '한국 군단'은 나상욱(23ㆍ코브라골프)이 1타를 더 줄여 공동 39위(4언더파 284타)를 차지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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