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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생산·생활의 바다... '세계 5대 해양강국 도약'

최종수정 2007.05.21 11:45 기사입력 2007.05.2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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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부, 포항서 12회 바다의날 기념식

국민들에게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소년들에게 진취적인 해양개척 정신을 함양시키기 위해 제정된 바다의 날(5월31일)이 올해로 열 두 번째를 맞는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제12회 바다의 날' 기념식이 한덕수 국무총리, 강무현 장관을 비롯한 해양수산계 인사, 해군, 해양경찰청 등 관련 정부기관장 및 해양수산 유공자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포항 영일만 신항 부지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해양부는 이번 바다의 날을 맞아 생명, 생산, 생활의 바다의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위해 생명력의 원천인 바다를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해 생명의 바다를 실현한다는 정부의 의지를 국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항만생산성 및 서비스 향상, 항만관리 및 운영체제 개선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동북아 물류허브를 선점하는 한편 친해양 연안공간의 조성으로 다양한 해양문화를 창출하는 공간으로서의 생활의 바다를 구현하겠다는 비젼도 제시한다.

이와 함께 도서 및 배타적경제수역(EEZ) 등 해양영토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바다도시 여수에서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주제로 한 2012 여수세계엑스포 유치의지를 전 국민의 염원을 담아 다시 한번 표명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해양수산업 발전에 공이 큰 기업인과 어업인에게 훈·포장 18명, 대통령표창 및 국무총리표창 각각 19명, 해양수산부장관표창 123명 등 총 179명에게 상장을 수여한다.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에는 앙골라 어장 등 원양어장 개척으로 수산업발전에 기여한 권영호 인터불고 회장이 수상한다.

은탑산업훈장에는 연안해운 활성화에 기여한 박홍득 금진해운 대표이사와 부산항 1∼3단계 컨테이너부두개발사업 등 부산항 현대화에 기여한  이재완 세광종합기술단 대표이사가 받는다.

한편 바다의 날을 맞이해 5∼6월 두달동안 부산, 포항, 여수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등대, 항만, 선박 등 해양수산시설 공개, 해변 마라톤대회, 장애인 및 산골어린이 바다 나들이 행사, 바다 그림 그리기와 바다 글짓기 대회, 물고기 방류행사 등 128개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최장현 해양정책본부장은 "우리나라는 현재 세계 10위의 국가해양력을 유지하고 있으나 주변국간 해양관할권 분쟁, 동북아 물류허브 경쟁 등의 대내외 여건변화에 대응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 참여와 함께 세계 5대 해양강국 도약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해양수산인들에 대해 격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은용주 기자 yong@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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