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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획기적 물 절약형 벼 개발

최종수정 2007.05.21 11:33 기사입력 2007.05.2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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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50% 물 절약 가능

방글라데시에서 획기적인 물 절약형 벼가 개발됐다.

방글라데시의 농업 과학자들이 재배시 기존보다 최대 50%까지 물 사용을 줄일 수 있는 93종의 벼를 개발했다고 방글라데시 일간지 데일리스타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지원을 받은 방글라데시 농촌개발아카데미(RDA)와 벼조사위원회는 공동으로 최근 물 절약형 벼를 개발했다.

방글라데시는 물 절약 벼 개발이 낙후된 농업 기술을 향상시키는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방글라데시는 벼 1kg 재배시 인도보다 무려 5배 많은 5t의 물을 사용하고 있다. 

개발에 참여한 RDA 자카리 위원장은 " 벼 재배에 계속 이처럼 많은 물이 사용된다면, 향후 몇년내에 방글라데시는 물 부족 위험에 직면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글라데시가 개발한 93종의 벼는 기존보다 33~50%의 물을 적게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으며,  통상 150일 걸리던 수확을 120~130일로 단축시킨다. 

방글라데시는 이번에 개발된 벼가 동남아시아 전체 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한석 기자 hanki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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