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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이색마케팅] 주부 어드바이저를 아시나요

최종수정 2007.05.21 12:19 기사입력 2007.05.2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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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성당 래미안·e-편한세상 조합원이 판촉 나서

건설업계가 최근 주부판매사원제도를 도입해 홍보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아파트선택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가진 주부에게 살림을 하는 시각으로 아파트를 소개함으로써 홍보와 판촉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대구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에선 실제로 입주해 살게 될 재건축조합원인 주부가 직접 판매에 나서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이달 대구에 분양예정인 아파트 성당 래미안ㆍe-편한세상 '판매주부 어드바이저'를 도입해 아파트 홍보와 실수요자 발굴 등 홍보와 판매영역에서 촉매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들은 완공후 입주하게 되는 재건축조합원으로 총 판매 어드바이저 100명 중 50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4월 추천과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며 분양관련 교육을 통해 전문 어드바이저로 활동중이다.

주부 어드바이저로 활동중인 문은영씨는 "누구보다 아파트의 좋은점에 대해 잘 알고 있어 좋은 아파트에 더 많은 사람들이 살 수 있도록 권하는 기쁨이 크다"고 설명했다.

또 이정화씨는 "고객이 입주후 이웃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친절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상담을 받은 한 고객은 "상담원이 그 동네와 아파트 등을 속속들이 잘 알고 있어 놀랐는데 알고보니 조합원 출신 어드바이저였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성당 래미안ㆍe-편한세상은 성당주공1, 2단지 재건축단지로 지하철1호선 성당못역과 2호선 죽전역 사이에 지어지는 3466가구의 대단지다.

래미안과 e-편한세상이 함께 짓는 매머드급 단지여서 재건축사업초기부터 관심을 받아왔으며 4만6000여평 대지에 다양한 수종의 나무를 심어 도심 속 오아시스 같은 조경특화단지로 지을 예정이다.

내년 7월 입주를 앞두고 3466가구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1038가구의 일반분양을 위해 지난18일 견본주택을 오픈한 상태다.

문의 (053)639-7556.

한편 견본주택에서는 지난 18~19일 양일간 20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야구경기 입장티켓 교환권을 나눠주는 행사를 실시했다.

삼성은 앞으로도 지역 관공서 및 기업체와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활로를 모색할 예정이다.

박종서 기자 jspark@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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