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이동전화 휴면요금 300억원 찾아가세요

최종수정 2007.05.21 09:58 기사입력 2007.05.21 09:58

댓글쓰기

정보통신부 통신위원회와 이동통신사들은 이동전화요금 환급액 발생여부에 대한 정보제공과 환급신청 서비스를 온라인상으로 제공하는 이동전화 미 환급액 정보조회 시스템을 2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이동전화를 해지할 때에는 해당시점까지의 요금을 납부하고 해지하고 있으나 사후정산 결과 할인조건에 따른 과납요금, 요금 이중납부(직접납부 & 자동이체), 보증금 미수령 등의 사유로 미 환급 요금 등이 발생되고 있다.

이런 미 환급액이 발생하면 이동전화사업자는 자동이체 계좌로 환불하거나 환급액 반환 안내 DM, SMS 발송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으나 해지자에게 연락이 불가능하거나 통지를 받았음에도 본인 방문 등 환급절차가 불편해 실제 상당 규모의 미 환급액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위에 따르면 1996년부터 2007년 3월 말 현재까지 609만건의 이동전화번호에 대한 미 환급액은 298억원에 달한다.

이 중 이용요금 과&8228;오납이 590만건에 179억원, 보증금 미 환급액이 19만건 119억원으로 요금건당 평균 3030원, 보증금 기준 6만2630원이다. 사업자별로는 SKT 212억원, KTF 50억원, LGT 35억원, KT PCS 6000만원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에는 해당사업자의 지점 등을 방문하여 과&8228;오납 요금 등 미 환급액 발생 여부를 확인한 후 환급 신청이 가능해 정보 확인 및 환급 절차가 불편했으며 2개 이동통신사 이상의 해지 이력이 있는 가입자는 각 사업자별로 미 환급액 여부를 확인해야만 했다.

하지만 온라인상으로 이동통신 4사의 미 환급액 정보조회에서 환급까지 원스톱으로 일괄 처리할 수 있는 이동전화 미환급 정보조회 및 환급 시스템이 구축됨에 따라 21일부터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www.ktoa.or.kr) 또는 통신위원회(www.kcc.go.kr)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간편하게 미 환급액 정보를 조회하고 본인 계좌로의 환급을 신청할 경우 신청일로부터 2일에서 최대 15일 이내 환급받을 수 있게 된다.

은용주 기자 yong@akn.co.kr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www.akn.co.kr) 무단전제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