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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이색마케팅:인터뷰] 이수문 GS건설 주택기획 담당

최종수정 2007.05.21 12:19 기사입력 2007.05.2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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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차별화로 건설 불황 넘을 것"

분양가 상한제 및 분양원가 공개 등 각종 시장 규제로 인해 건설경기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소비자들의 투자가치와 자부심에 대한 요구는 여전한다. 주택사업을 확대해온 건설사들로서는 보다 차별화된 전략을 내놓는 것이 당면한 과제가 되고 있다.

GS건설 이수문 주택기획담당은 "고객에게 특별한 삶의 가치를 제공하는 아파트라는 이미지 각인을 중요한 전략으로 꼽고 있다"고 말했다.

"상품간의 차이 약화로 인해 브랜드의 차별성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당사는 '자이' 브랜드의 고품격 이미지와 차별화된 설계, 마감 및 디자인을 부각시켜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점을 각인시켜 어려운 주택경기 활로를 모색하고자 합니다."

실제로 GS건설은 건설업계에서 홈네트워크시스템 개발을 시작으로 입주민 문화공간인 커뮤니티센터 개발을 선도해 왔으며 올해는 '자이'의 차별화를 목표로 삼고, 새로운 아이템과 디자인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이 결과 지난해 상반기, 하반기에 걸쳐 산자부 주최 'GD (Good Design)마크'를 건설업계 최초로 수상하는 등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왔다.

최근에는 아파트 브랜드 '자이'가 2007년 GS(Global Standard)경영대상에서 '신상품 혁신상 아파트 부문 1위'를 수상했다.

이 담당관은 "말로만 하는 고급화된 이미지가 아니라 부단한 연구와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고 말한다.

"자이가 지금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된 데는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꾸준히 연구하며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상품 트렌드를 꾸준히 개발한 결과입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신상품을 개발해 주택문화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선두주자의 자리를 지킬 것입니다."

그는 또 분양가 상한제에 억지로 끼워맞추기 보다는 원가절감을 위한 부단한 노력을 해야한다고 말한다.

"각종 규제에 따른 수익률 하락을 소비자에게 전가하지 않고 경영방침인 'Cost Innovation(원가혁신)을 통한 가치성장'에 따라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해나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전 부분에 걸친 원가절감 노력으로 소비자에게 최고의 품질로 다가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정수영 기자 jsy@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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