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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73%,'멀티태스킹' 경험 있어

최종수정 2007.05.21 09:01 기사입력 2007.05.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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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73%가 다양한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하는 '멀티태스커' 역할을 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취업ㆍ인사포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는 리서치 전문업체 엠브레인(대표 최인수)과 함께 직장인 2026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업무량과 처리방식에 대해 알아보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전체 직장인의 73.3%(1485명)가 여러 개의 프로젝트를 동시에 처리하는 멀티태스킹(Multi Tasking)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멀티태스커들의 절반가량은 자신 스스로를 여러 일을 동시에 처리하는데 능숙하다고 여기고 있었다.

멀티태스킹 경험이 있는 직장인은 평균 2.6개의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에서는 최대 20개의 프로젝트를 동시에 추진해 봤다는 응답도 있었다.

특히 연령이 높을수록 멀티태스킹에 더 강했다. 여러 일을 동시에 처리하는 데 능숙하다는 응답이 20대의 경우 40.6%에 머문 데 반해, 30대는 45.6%, 40대는 57.5%에 달해 연령이 높아질수록 멀티태스킹에 더 능숙한 것으로 나타났다. 50대 이상도 40대와 거의 비슷한 비율인 55.4%로 조사됐다.

이는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여러 일을 동시에 처리하는 데 노하우가 쌓이면서 몸에 익을 정도로 익숙해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여러 일을 동시에 처리하다 보면 정말 중요한 한가지 업무에 집중하기 힘들어지는 등의 문제도 생기기 마련”이라며 “자신만의 프로젝트 맵을 만들어 최대한 체계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도록 하는 등 업무의 양과 질이 병행되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유윤정 기자 you@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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