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수출입기업 탈세 전면 조사..年거래액 100억↑ 대상

최종수정 2007.05.21 08:01 기사입력 2007.05.21 08:00

댓글쓰기

국세청은 국내 수출입 기업들이 소득 축소 등을 통해 탈세했는지 여부에 대해 전격적으로 세무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해당 기업은 국제 거래금액이 100억원이상인 곳으로 이에 따라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등 기업들이 줄줄이 조사를 받게 될  전망이다.

20일 국세청에 따르면 최근 이같은 내용의 '이전가격 실태분석 지침'을 내부적으로 마련, 국내기업과 외국법인들의 국제 거래와 관련한 이전가격 부분을 집중적으로 점검한 뒤 혐의가 드러나면 내년부터 별도 세무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국세청이 외국기업은 물론 국내기업까지 일괄적으로 조사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사대상은 해외에 자회사를 두고 있는 기업 중 연간 매출액이 300억원 이상이며 국외특수관계와 거래금액 100억원 상회하는 기업이다.

이에 따라 국내 수출입기업은 대부분에 이에 포함된다.

특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규정한 조세피난처 국가 35곳과 버뮤다, 케이맨, 아일랜드, 홍콩, 스위스, 싱가포르, 헝가리, 슬로바키아 등을 조세회피성 국가 8곳 등 43곳을 통한 기업들의 국제거래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이승범 기자 tiger6304@naver.com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www.akn.co.kr) 무단전제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