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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쩐의 전쟁'에서 만난 솔로몬-현대스위스

최종수정 2007.05.21 08:02 기사입력 2007.05.2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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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현대스위스 한 드라마서 각각 장소 및 제작 협찬

최근 방영을 시작한 드라마 한편에 두 저축은행이 협찬을 통한 홍보전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5일 시작된 SBS 수목드라마 '쩐의 전쟁'에서 솔로몬저축은행과 현대스위스 저축은행이 각각 장소 협찬과 제작 협찬을 맡았다.

솔로몬 저축은행은 극중 여자 주인공이 근무하는 저축은행의 장소와 유니폼을 적극적으로 협찬했다.

솔로몬 측은 당초 은행으로 설정돼 있던 드라마 내용을 저축은행으로 바꾸는 조건으로 테헤란로점을 주말에 간판을 바꿔달아가면서 촬영장소로 제공하는가 하면 여주인공이 착용한 빨간 유니폼도 실제 직원들의 유니폼을 제공했다.

솔로몬 저축은행 관계자는 "극중 '소망저축은행'으로 나오긴 하지만 이는 솔로몬 저축은행의 이름을 연상시키므로 광고효과가 크다고 판단해 협찬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테헤란로 지점은 넓은 객장과 창밖의 시원스런 도시 풍경으로 인해 드라마 제작자들이 촬영지로 탐내는 장소"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스위스 저축은행은 드라마 시작을 앞두고 막판 제작 협찬 대열에 올랐다.

현대스위스 저축은행은 주인공이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 대부업을 선택하는 드라마 내용에 따라 원래는 대부업체인 리드코프가 제작협찬을 하기로 했으나 여의치 않게 되면서 제작협찬을 맡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리드코프는 최근 감독 당국이 연예인 및 무이자 이벤트 등을 내세운 과장 광고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함에 따라 자중하는 측면에서 제작 협찬을 중도 포기했다는 후문이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이처럼 생활과 친숙한 드라마에 저축은행들이 자주 노출됨으로써 홍보효과도 높이고 저축은행의 이미지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드라마 협찬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밝혔다.

한편, 솔로몬 저축은행은 지난 2006년 1월부터 법률 문제 관련 SBS 교양프로그램인 '솔로몬의 선택'에 꾸준히 제작 협찬을 해 옴으로써 이름값 올리기에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다.

정선영 기자 sigumi@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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