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權 공정위장 "비합리적 소비, 경제 성장 해쳐"

최종수정 2007.05.19 13:09 기사입력 2007.05.1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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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승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이 명품과 유행만을 지향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잘못된 소비문화를 질타하고 나섰다.

권 위원장은 19일 숙명여대에서 열린 한국소비문화학회 학술대회 기조연설에서 "우리 사회의 소비문화는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저해하는 많은 문제점을 갖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선진사회로의 진입을 위해서는 잘못된 소비문화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특히 권 위원장은 "비합리적인 소비행태는 경쟁메커니즘을 통해 창출된 생산성 향상의 열매를 사장시키는 '눈 먼 소비'이며, 자원 배분의 왜곡을 초래해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을 고갈시킨다"고 비판했다.

권 위원장은 "(소비자들이)소득수준이나 품질, 가격에 기초해 판단하기 보다는 너무도 쉽게 광고에 현혹되고 명품.유행만을 쫓는 소비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물질주의적 가치관의 급속한 유입으로 소비행위가 자기표시의 수단이 되면서 과시나 모방, 충동 소비 풍조가 만연해 있다"고 질타했다.

이재호 기자 haohan@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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