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불법광고물 무료로 철거해드려요

최종수정 2007.05.14 23:06 기사입력 2007.05.14 23:05

댓글쓰기

영등포구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거리에 무질서하게 난립한 간판을 무상으로 철거해줄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영등포구는 "불법광고물이 없는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재 관내 전 지역을 돌며 불법광고물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지난 1월부터 당산로 등 총 14개 노선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5070개소 총 8171건의 정비대상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정비대상 광고물은 구청의 신고나 허가를 받지 않고 규격이나 수량을 초과해 설치한 간판 등 광고물로, 구는 지난 6일 정비 대상 광고주들에게 자진정비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철거를 원하는 광고주들에 대해서는 신청서를 받아 무료로 철거해줄 계획이다.
 
그러나 자진 정비를 하지 않는 광고물에 대해서는 시정명령과 계고를 거쳐 강제 철거할 방침이다.

한편 영등포구는 주민들의 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고 단속의 악순환으로 인한 민원처리 등 행정력의 낭비를 막기 위해 구청 내 각종 인.허가 업무 처리시 광고물의 신고 및 허가절차, 불법사항 등을 사전에 안내하는 '광고물 사전예고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광고업자가 자신의 광고물에 대해 책임을 지는 '광고물 실명제'를 시행하는 등 광고물의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불법 광고물 자진 정비 및 신고에 관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건설관리과(2670-3797)로 연락하면 된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kn.co.kr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www.akn.co.kr) 무단전제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