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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 합격자 첫 청와대 임용 '눈길'

최종수정 2007.05.14 17:13 기사입력 2007.05.1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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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수립 최초로 행정고시 합격자가 수습을 대통령 비서실에서 마치고 비서실에 임용돼 근무중인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주인공은 2005년 제49회 행시 행정.공안직 수석합격자인 조승아(25.여) 사무관으로 행시 합격 후 공무원 교육원 연수를 끝낸 뒤 작년 11월부터 5개월간 청와대에서 수습 사무관을 거쳐 지난 4월10일 사무관으로 정식 발령받아 현재 산업정책비서관실에서 행정관으로 일하고 있다.

청와대는 그동안 행시에 합격한 새내기 사무관들을 받지 않았으나 정권 교체와 상관없이 하나의 '부처'로서의 대통령 비서실 고유업무를 안정적으로 수행할 인적자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처음으로 행시 수습 사무관을 받아들였다.

행시는 물론 공무원 연수 성적까지 수석을 차지한 조 사무관은 1명을 뽑는 대통령 비서실에 지원했고, 정권 교체와 무관하게 '붙박이' 청와대 공무원으로 일하게 된다.

그는 이날 청와대 브리핑에 올린 '참여정부 성과 다음정부로 잇는 연결고리되겠다'는 글을 통해 "(정부와 정부간의) 지속성과 연속성의 연결고리 역할이 대통령 비서실의 첫 공채 공무원인 저의 임무라고 여긴다"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다 밝게 그려낼 수 있도록 정책을 조정하고 지도자를 보좌하는 역할을 잘 해낼 수 있도록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양규현 기자 khyang@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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