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일본 환경설비수주액 6년만에 증가세

최종수정 2007.05.14 17:19 기사입력 2007.05.14 17:18

댓글쓰기

해외 수요줄고 자국내 민간수요 및 관공서 수요증가

일본내 환경설비 수주액이 6년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일본산업기계공업회가 발표한 2006년도 일본내 환경설비수주액 조사결과 자료에 따르면 일본내 환경설비수주액은 전년도 대비 25.8%인 8123억엔으로 6년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일본내 환경설비수주액이 8000억엔대로 회복한 것은 4년만이다.

이는 해외수요가 감소했지만 일본 자국내 민간, 관공서 등의 수요가 호조로 전환되면서 환경설비 수주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으로 일본산업기계공업회는 분석했다.

환경설비 수요부문별로 나눠보면 민간수요는 전년대비 57.7% 증가한 1866억5400만엔으로 이 가운데 제조업은 38.8% 증가한 1114억500만엔, 비제조업은 97.3%증가한 752억4900만엔으로 집계됐다.

또 제조업은 섬유용 배연탈황장치, 밸브·종이용 산업폐수처리장치, 석유석탄용 중·경유탈황장치, 화학용 사업계폐수처리장치 등의 수주가 크게 증가했다.

비제조업은 전력용 배연탈황장치, 사업계폐기물처리장치 등의 증가에 힘입어 전년도에 비해 수주액이 거의 2배 가까이 팽창했다.

한편 관공서 수요는 22.3%증가한 5539억1200만엔으로 집계됐으며 관공서 수요가 전년도를 상회한 것도 6년만이다.

대기오염방지장치와 수질옹염방지장치는 사업용폐기물처리장치가 증가한 한편 배연탈황장치와 하수오수처리장치, 도시쓰레기처리장치가 감소, 전년 대비 3.3% 줄어든 717억7200만엔 머물렀다.

또 장치별수주액은 대기오염장치 837억5000만엔(4.0% ↑), 수질오염방지장치 2990억엔(2.0%↑), 쓰레기처리장치 4269억5600만엔(57.6%↑), 경음진동방지장치는 약 2.4배가 증가한 26억3200만엔으로 집계됐다.

특히 전년도에 비해 1.5배 정도 확대된 쓰레기처리장치는 관공서 수요용이 큰 폭(44.9%↑)으로 늘어났기 때문으로 일본내 환경설비수주액 증가의 견인역할을 했다.

박용준 기자 sasori@akn.co.kr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www.akn.co.kr) 무단전제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