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증권주가 활짝 웃었다. 유화증권을 제외하고는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했다.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증권업종은 전거래일 대비 2.55%(71.23포인트) 오른 2865.91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전 업종 중 가장 상승률이 높다.
업종 중에서는 브릿지증권이 7.93% 급등했으며 NH투자증권이 5.80%, 동부증권이 4.56%, 현대증권이 4.14% 각각 상승했다.
동양종금증권(3.61%), 메리츠증권(3.27%), 대우증권(2.93%) 등도 주가가 올랐다.
유화증권은 0.52% 하락해 유일하게 약세를 보였으며 신영증권은 보합에 그쳤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21포인트(0.14%) 오른 1605.77에 장을 마쳤다.
황상욱기자 ooc@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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