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마감]코스피, 힘겨운 나흘째 사상 최고치

최종수정 2007.05.14 15:41 기사입력 2007.05.14 15:40

댓글쓰기

코스피지수가 힘겹게 나흘째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글로벌 증시 훈풍에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오후 들어 기관의 매물이 쏟아지며 1600선 아래로 밀리기도 했으나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에 상승세를 회복하며 장을 마감했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21포인트(0.14%) 소폭 상승한 1605.77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종가기준으로는 나흘째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장중 기록도 1622.16까지 치솟아 역시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지수 상승에는 개인과 외국인의 힘이 컸다.

이날 개인은 1054억원, 외국인은 84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장을 이끌었으나 기관이 1213억원을 순매도하며 일시적으로 약세로 돌아서게 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701억원, 비차익거래 473억원으로 총 1174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혼조 양상을 보였다.

건설업(-1.77%), 화학(-1.50%),운수장비(-1.39%) 등은 약세를 보인 반면 증권(2.55%), 은행(2.33%), 금융(1.79%) 등은 강세를 보이며 대조적인 모습을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17%),와 포스코(0.12%), 국민은행(2.19%)등은 강세를 보였고, 특히 현대차는 전일대비 1900원(3.03%) 급등하며 시가총액 10위로 올라섰다.

현대중공업은 전일대비 무려 1만8000원(-6.19%) 급락한 27만3000원을 기록하며 시총 5위 자리를 신한지주에게 다시 넘겨줬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10종목을 포함, 372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3종목을 포함 388종목이 하락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나흘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4.14포인트(-0.58%) 내린 703.83을 기록했다.

개인이 253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2억원, 162억원을 순매도해 지수 약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업종별로는 종이, 목재(2.01%), 금융(1.14%), 운송장비(1.08%) 등 일부 업종만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섬유ㆍ의류(-3.14%), 출판ㆍ매체복제(-2.53%) 등은 모두 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도 NHN(1.59%), 키움증권(4.45%)의 강세만 두드러졌을 뿐 LG텔레콤(-3.40%), 아시아나항공(-3.09%), 다음(-2.91%) 등은 모두 약세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6종목 포함 380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8종목 포함 530종목이 하락했다.

김지은 기자 jekim@akn.co.kr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www.akn.co.kr) 무단전제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